귀국한 클린스만, FA컵 결승전 찾아…김진수·백승호 등과 악수

안영준 기자 2023. 11.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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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이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이 열린 포항 스틸야드를 찾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 김진수와 백승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양 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하나원큐 FA컵 2023 결승전 현장을 찾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결승전에 뛰는 양 팀 선수들을 직접 체크한 뒤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11월 월드컵 예선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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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남아시아로 이동해 ACL 체크
선수들을 격려하는 클린스만 감독ⓒ News1 안영준 기자

(포항=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이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이 열린 포항 스틸야드를 찾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 김진수와 백승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양 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하나원큐 FA컵 2023 결승전 현장을 찾았다.

지난 10월 A매치 2연전 이후 유럽을 거쳐 미국에서 머물던 클린스만 감독은 3일 귀국, 이날 국내에서의 첫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양 팀 선수들과 김기동 포항 감독,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결승전에 뛰는 양 팀 선수들을 직접 체크한 뒤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11월 월드컵 예선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를 앞두고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후 동남아시아로 이동, 7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르에서 열리는 조호르 바룰 탁짐(말레이시아)과 울산 현대의 2023-24 ACL I조 경기를, 8일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에서 킥오프하는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와 전북 현대의 F조 경기를 각각 현장에서 살핀다.

K리거들의 ACL 경기력을 살피는 건 물론, 클린스만 감독에게 다소 생소한 동남아시아 선수들의 스타일과 특징도 직접 체크하려는 게 이번 출장의 목적이다.

특히 라이언시티에는 싱가포르 국가대표 선수들도 다수 포진해 있는데, 한국은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클린스만호는 13일 소집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전을 치르고, 중국 선전으로 이동해 21일 중국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 것으로 2023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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