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AI플랫폼이 주도"

송연주 기자 2023. 11. 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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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지난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에 참여했다.

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채종철 파로스아이바이오 CSO(최고 과학 책임자) 겸 전무 이사는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 전문가 연사로 나섰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에서 '약물 스크리닝에서의 인공지능 적용 전략, 기술,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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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 개발 사례 발표
임상 진입 라인업 보유
[서울=뉴시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로고. (사진=파로스아이바이오 제공) 2023.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지난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에 참여했다.

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채종철 파로스아이바이오 CSO(최고 과학 책임자) 겸 전무 이사는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 전문가 연사로 나섰다.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인공지능 신약 개발 관련 최신 동향을 교류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에서 '약물 스크리닝에서의 인공지능 적용 전략, 기술,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설명했다.

케미버스는 약 69억 건의 단백질 3차원 구조와 화합물 빅데이터를 탑재했다. 챗GPT에 사용된 트랜스포머 생성 모델 등 최신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신약 개발 과정에 필수적인 9개 기능을 갖춘 모듈로 이뤄진 플랫폼이다.

케미버스를 활용해 연구 개발한 일부 파이프라인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1b상을 수행 중이다. PHI-101은 케미버스의 적응증 확장 모듈을 활용해 재발성 난소암으로도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채종철 전무이사는 "연구 성공률을 높이고 물질 가치를 극대화하는 AI 플랫폼은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변화하고 있다"며 "AI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첫 신약 출시 과업을 달성해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날이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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