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소비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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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도로통제 임시 해제 전까지다.
시는 교통 통제의 여파로 방문자가 감소하면서 죽도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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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도로통제 임시 해제 전까지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 주차장은 죽도시장 칠성천주차장과 죽도어시장(타워),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 등 3곳이다.
주차장 순환과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1시간만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죽도어시장 전면 도로(해동로)의 지반이 침하함에 따라 일부 구간(죽도어시장 삼거리~영포회타운)에 대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교통 통제의 여파로 방문자가 감소하면서 죽도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시는 지난 추석 대목에도 수산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수산시장 공영 주차장과 주변 노상 주차장을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한 바 있다.
이상현 시 경제노동과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방문객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다양한 정책으로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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