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놀란’ 수진, 2년 만에 ‘아가씨’로 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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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수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다음 달 8일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지난달 신생기획사 BR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수진은 오는 8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가씨'를 발매, 활동에 시동을 건다.
서수진은 자신의 학폭 의혹을 부인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팀 탈퇴를 했으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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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수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다음 달 8일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지난달 신생기획사 BR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수진은 오는 8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가씨'를 발매, 활동에 시동을 건다. '학폭 의혹'이 불거져 팀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여 만이다.
소속사는 "수진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솔로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앞서 그는 데뷔 약 3년 만인 2021년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서수진은 자신의 학폭 의혹을 부인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팀 탈퇴를 했으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서수진은 자신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누리꾼을 경찰에 형사 고소했으나,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또한 서수진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중학생 시절 노래, 춤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학업에는 충실하지 못했다”라며 “그러한 과정에서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지만 징계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
물론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게 학교폭력 사실이 없다는 것을 반증할 수는 없지만 중학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폭행, 폭언, 갈취 등의 행위를 했다면 징계를 받았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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