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명수, 찔러도 피 한 방울 아냐 “18년째 갱년기, 힘들고 지쳤다”(라디오쇼)

이슬기 2023. 11.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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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명수 님은 갱년기도 없나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여쭤봐요"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항상 갱년기 같다. 힘들고 지치고 여러 가지 생각도 많이 드는데 그러면 '이러면 안 된다' 마음을 다잡는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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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명수 님은 갱년기도 없나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여쭤봐요"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항상 갱년기 같다. 힘들고 지치고 여러 가지 생각도 많이 드는데 그러면 ‘이러면 안 된다’ 마음을 다잡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가족이 있고 나를 좋아하는 팬들이 있고 내 일이 있다’라고 생각한다. 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오는 거 아니겠나. 갱년기가 지금 18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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