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EW] 클린스만 감독, 포항vs전북 FA컵 결승 직관 위해 방문...5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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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FA컵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베트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으로 가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본다. 이재성, 김민재를 볼 것이다. 이후에는 집으로 돌아가 시간을 짧게 갔고 귀국을 해 FA컵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어제(3일) 입국했다. 오늘 FA컵 결승전을 본 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경기 관전 계획을 위해 내일(5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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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포항)]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FA컵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는 4일 오후 2시 15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포항은 김승대, 제카, 김인성, 신광훈, 한찬희, 고영준, 김종우, 하창래, 박승욱, 그랜드, 황인재가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윤평국, 심상민, 박찬용, 김준호, 윤재운, 이호재, 홍윤상이 대기한다.
전북은 송민규, 구스타보, 맹성웅, 백승호, 한교원, 정우재, 홍정호, 김진수, 박진섭, 정태욱, 김정훈이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정민기, 구자룡, 최철순, 보아텡, 박재용, 이동준, 문선민이 앉는다.
경기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이 차두리 코치와 함께 포항을 방문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0월 A매치 기간 튀니지,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치른 뒤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행선지는 독일이었다.
베트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으로 가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본다. 이재성, 김민재를 볼 것이다. 이후에는 집으로 돌아가 시간을 짧게 갔고 귀국을 해 FA컵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어제(3일) 입국했다. 오늘 FA컵 결승전을 본 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경기 관전 계획을 위해 내일(5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지난 베트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관전 계획을 잡고 있다. 두 팀의 대표팀 선수들이 한 팀에 몰려 있는 걸 확인해서 가려고 한다. K리그 팀들과 상대하기에 그걸 보면서 분석을 할 것이다. 차두리 코치와 같이 가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전을 대비한 일정이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말레이시아(3차전 상대)를 포함해 바레인, 요르단과 함께 E조에 묶였다. 부임 직후부터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삼은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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