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서 적으로…SON 만나는 포체티노 “EPL 최고의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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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같은 팀에서 호흡했던 스승과 제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난다.
지난 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2위를 기록하며 강호 명성에 금이 갔다.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24점)을 제치고 2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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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한때 같은 팀에서 호흡했던 스승과 제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난다.
사제지간 대결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31)을 지도했다. 손흥민의 은사로 통한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손흥민은 다소 고전했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 적응을 마친 뒤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을 떠났다. 파리 생제르망(PSG)을 맡은 뒤 첼시 감독직에 부임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2위를 기록하며 강호 명성에 금이 갔다. 올 시즌 시작 전 첼시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이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는 만만찮다. 첼시는 3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12 11위다.
한편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토트넘은 승승장구 중이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8골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공동 2위(8골)다.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24점)을 제치고 2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분위기가 다른 두 팀이 다음 라운드에서 만난다. 포체티노 감독은 친정팀 토트넘과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제자 손흥민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라면서도 “그에게는 좋은 날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수비수들이 손흥민을 막아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 대해서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팀”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2-1로 꺾은 반면 첼시는 브렌트포드에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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