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기시다 일본 총리 가짜 동영상 SNS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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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가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양복 차림의 기시다 총리가 악담을 하는 이 동영상에는 민영 방송 니혼테레비(닛테레) 뉴스 프로그램 로고가 표시돼 있습니다.
이 남성은 인터넷에 공개된 기시다 총리의 기자회견과 자민당 대회 연설 등 동영상에 있는 총리의 음성을 AI에 학습시켜 가짜 음성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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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가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양복 차림의 기시다 총리가 악담을 하는 이 동영상에는 민영 방송 니혼테레비(닛테레) 뉴스 프로그램 로고가 표시돼 있습니다.
또 'LIVE'(생중계)나 'BREAKING NEWS'(뉴스 속보)라고도 적혀 있어 기시다 총리의 발언이 긴급 속보로 생중계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3분 43초 분량의 가짜 동영상은 애초 올여름 인터넷 동영상 채널인 '니코니코' 등에 올라왔습니다.
이후 30초 분량으로 줄인 동영상이 그제(2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와 하루 만에 조회수 232만 회를 넘었습니다.
동영상을 만든 남성은 요미우리신문에 생성형 AI 등을 사용해 재미로 가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인터넷에 공개된 기시다 총리의 기자회견과 자민당 대회 연설 등 동영상에 있는 총리의 음성을 AI에 학습시켜 가짜 음성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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