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고용 둔화…캐나다 10월 실업률 5.7%로 상승

유준하 2023. 11. 4.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10월 실업률이 5.7%로 상승했다.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장은 앞서 일자리 2만2000개, 실업률 5.7% 기록을 예상했지만 모두 예상치 대비 저조한 셈이다.

10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면서 전달 증가율인 5.5% 대비 낮았지만 증가세는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비 0.2%포인트 상승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캐나다 10월 실업률이 5.7%로 상승했다.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일자리 수는 같은 기간 1만7500개가 늘어났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와 크리스티아 캐나다 재무장관(사진=로이터)
시장은 앞서 일자리 2만2000개, 실업률 5.7% 기록을 예상했지만 모두 예상치 대비 저조한 셈이다. 10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면서 전달 증가율인 5.5% 대비 낮았지만 증가세는 이어갔다.

이에 시장은 고용이 둔화된 만큼 향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앞서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최근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두 차례 연속 동결, 5%로 유지한 바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