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프로 첫승’ 이신영 2차예선서 탈락…한지은 애버 1.471로 낙승 LPBA 64강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3. 11. 4. 13: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NH농협카드 LPBA6차전’ 2차예선(PQ)
이신영, 김보민에 15:17(28이닝)패
한지은, 이다정에 25:1(17이닝) 완승
이신영이 LPBA6차전 2차예선(PQ)에서 김보민에 패해 탈락했다. 반면 한지은은 이다정을 완파하고 64강에 진출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전날 프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던 이신영이 두 번째 판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지은은 이틀연속 폭발적인 공격을 과시하며 64강에 진출했다.

4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6차전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2차예선(PQ)에서 이신영과 한지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신영은 김보민에게 15:17(28이닝)로 졌고, 한지은은 이다정을 17이닝만에 25:1로 물리쳤다.

이신영은 김보민과의 경기에서 하루전 1차예선(PPPQ)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날에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프로무대 첫승을 거뒀으나 이날은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공격에 활로를 찾지못했다.

이신영은 초반 7이닝까지 4:1로 앞서갔다. 그러나 김보민이 7이닝(8~14이닝)동안 16점을 보태며 10:17로 끌려갔다. 김보민의 득점은 여기서 끝이었다. 이신영은 역전당했으나 경기를 두집을 시간이 충분했다. 하지만 이신영은 11이닝 1점, 19이닝 3점, 25이닝 1점 등 간헐적 득점에 그쳤다. 특히 김보민이 경기 후반 무려 14이닝(15~28이닝) 연속공타를 기록했음에도 두점 차를 좁히지 못해 탈락했다. 두 선수 애버리지는 이신영 0.536, 김보민 0.607이었다.

한지은(에스와이)은 이다정과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1.5점대 안팍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낙승을 거두었다. 한지은은 상대가 17이닝 동안 1점에 그친 사이 9이닝만에 11: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이후 하이런8점(14이닝)을 앞세워 손쉽게 승리했다. 한지은 애버리지는 1.471이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