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11월 현충시설에 수성구 '나야 대령 기념비' 선정

남승렬 기자 2023. 11. 4.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11월의 현충시설로 '나야 대령 기념비'를 선정했다.

4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나야대령 기념비는 고(故) 나야 (M.K Unni Nayar) 대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한국군 측은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0년 12월7일 기념비를 세웠다.

1996년 수성구는 기념비 주변에 대한 단장과 보수공사를 실시해 나야 대령의 넋을 위로하고, 매년 현충일에 기념비를 참배해 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11월의 현충시설로 '나야 대령 기념비'를 선정했다. (대구보훈청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11월의 현충시설로 '나야 대령 기념비'를 선정했다.

4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나야대령 기념비는 고(故) 나야 (M.K Unni Nayar) 대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나야 대령은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대표로 한국을 찾았다.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12일 경북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폭발로 산화해 그해 8월13일 수성구 주일골에서 화장됐다. 한국군 측은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0년 12월7일 기념비를 세웠다.

1996년 수성구는 기념비 주변에 대한 단장과 보수공사를 실시해 나야 대령의 넋을 위로하고, 매년 현충일에 기념비를 참배해 오고 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