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11월 현충시설에 수성구 '나야 대령 기념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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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11월의 현충시설로 '나야 대령 기념비'를 선정했다.
4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나야대령 기념비는 고(故) 나야 (M.K Unni Nayar) 대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한국군 측은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0년 12월7일 기념비를 세웠다.
1996년 수성구는 기념비 주변에 대한 단장과 보수공사를 실시해 나야 대령의 넋을 위로하고, 매년 현충일에 기념비를 참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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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11월의 현충시설로 '나야 대령 기념비'를 선정했다.
4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나야대령 기념비는 고(故) 나야 (M.K Unni Nayar) 대령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나야 대령은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대표로 한국을 찾았다.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12일 경북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폭발로 산화해 그해 8월13일 수성구 주일골에서 화장됐다. 한국군 측은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0년 12월7일 기념비를 세웠다.
1996년 수성구는 기념비 주변에 대한 단장과 보수공사를 실시해 나야 대령의 넋을 위로하고, 매년 현충일에 기념비를 참배해 오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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