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며 성취감까지…주말에 즐기는 암벽 등반 인기

이경희 2023. 11.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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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을 맞아 다양한 취미 생활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운동도 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암벽 등반도 큰 인기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죠.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암벽 등반을 즐기는 시민들이 가득한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맨손으로 즐길 수 있어서 이색 스포츠로 큰 인기입니다.

센터 안에 들어서자, 높은 층고와 벽에 박힌 알록달록한 홀드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벽에 매달리다 결국 완등에 성공하기도 하고, 벽을 얼마 오르지 못하고 금방 떨어지길 반복하기도 하는데요.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면서 목표 지점에 다다르면 짜릿한 성취감과 희열이 느껴집니다.

시민들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활기차게 운동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스피드와 리드, 볼더 등 3개의 종목이 있는데요.

이곳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는 국제규격에 맞는 높이 15m의 리드벽과 스피드벽을 갖추고 있고요.

다양한 난이도와 그립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문제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인수봉 등반코스 주변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데요.

이번 주말, 운동하며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이색 스포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북한산 국제클라이밍 센터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실내스포츠 #클라이밍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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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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