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35원 '뚝'..원달러 환율 급락세 배경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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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매섭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1357원 안팎을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이 다음날 14.4원, 3일에는 20.5원 떨어지며 1322.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환율 급락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금리 인상 기조를 마감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 같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는 회의적인 입장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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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매섭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틀 만에 35원 가까이 급락하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1357원 안팎을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이 다음날 14.4원, 3일에는 20.5원 떨어지며 1322.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4일 새벽 뉴욕 역외하액결제선물환, NDF 시장에서는 1304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환율 급락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금리 인상 기조를 마감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급등하던 미 국채 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선 것도 동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강세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같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는 회의적인 입장도 나옵니다.
미국의 긴축이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보기 힘들고, 한미간 금리 역전이 완화됐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간의 분쟁, 이에 따른 확전 우려로 국제유가가 단기간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원화의 강력한 강세를 이어가기에는 장애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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