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영동·충청이남 가을비…동해안 강한 너울 주의

노수미 2023. 11. 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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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전국의 하늘빛이 어둡습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하늘빛이 흐리기만 한데요.

충청이남과 영동 지방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영동에는 최대 40mm, 제주도에 5~30mm, 그 밖의 충청이남에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전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시간당 20에서 4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연일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구름 뒤로는 날이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다음 주 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심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예년보다 포근해 바깥 활동하기 좋겠지만, 동해안에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안 지역으로 나들이 가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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