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영동·충청·남부 가끔 비…내일 전국 비바람

배혜지 2023. 11. 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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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주말인 오늘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 최대 40mm, 제주에 최대 3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는데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시간당 20~4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4도, 강릉 17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낮지만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4도까지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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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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