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X 블리자드 '퍼펙트 나이트' 미국 차트 뚫었다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세계 최대 음원 서비스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호성적을 거두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쏘스뮤직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10월 27일~11월 2일)에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133위로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퍼펙트 나이트'는 대만(4위), 싱가포르(6위), 홍콩(7위) 등 총 12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에도 진입했는데 특히,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내놓은 곡 중 최초로 미국(159위) '위클리 톱 송'에 차트인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를 보면 '퍼펙트 나이트'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1일 자 차트에서 1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이름을 올렸던 이 곡은 2일 자 차트에서는 15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에 랭크되는 등 활동을 거듭할수록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전날 대비 19계단 오른 83위로 '톱 100'에 안착했고 캐나다(62위), 미국(119위) 등 북미 지역에서는 전날보다 각각 19, 26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퍼펙트 나이트' 공개와 함께 미국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 등에서 무대를 펼치며 주목받았고, 지난 3일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 출연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퍼펙트 나이트'는 블리자드의 주요 게임 '오버워치 2' 제작진과 협업해 만든 첫 영어 디지털 싱글로 지난달 27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세라핌은 블리자드의 주요 게임 '오버워치 2' 제작진과 협업해 만든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뮤직비디오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주일 만에 조회수 170만회를 넘어섰다.

르세라핌은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3'(BlizzCon® 2023)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위버스 라이브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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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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