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코리아마스터즈 7일 개막…안세영 등 부상 불참

7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광주여대 체육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광주 코리아마스터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 개막한다. 안세영 등 부상 중인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은 불참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인전 5종목(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에 27개국에서 온 279명이 출전한다.

안세영(여자 단식)과 김소영-공희용(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여자 복식) 등 일부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남자 단식에는 전혁진과 이윤규, 조건엽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비롯해 최지훈, 최평강, 강형석, 정민선이 출전한다.

여자 단식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김가은을 비롯해 심유진, 이세연, 김주은, 전주이, 박가은, 김가람이 나선다.

남자 복식에는 세계 6위 서승재-강민혁을 비롯해 왕찬-김영혁, 진용-기동주, 나광민-조송현, 김재환-최혁균이 출전한다.

여자 복식에는 김혜정-정나은, 신승찬-이유림이 나선다.

혼합 복식에는 세계 4위 서승재-채유정과 7위 김원호-정나은, 그리고 김영혁-이유림, 왕찬-신승찬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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