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 성훈 지극정성 밤샘 간호.."살아있는 거 맞지?"[완벽한 결혼의 정석]

이경호 기자 2023. 11.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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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진심'이 확연히 드러난 '지극정성 밤샘 간호' 현장으로 애틋한 감정을 증명한다.

이런 가운데 4일 방송될 3회에서는 심하게 앓아누운 성훈과 걱정 어린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는 정유민이 '밤샘 병간호 현장'을 그려내 시선을 잡아끈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지극정성 밤샘 간호' 장면을 촬영하며 숨겨지지 않는 설렘의 기운을 내비쳐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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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정유민, 성훈 지극정성 밤샘 간호.."살아있는 거 맞지?"[완벽한 결혼의 정석]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진심'이 확연히 드러난 '지극정성 밤샘 간호' 현장으로 애틋한 감정을 증명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제작 안형조·서장원. 이하 '완.결.정')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첫 방송부터 속 시원한 사이다 복수와 아찔한 로맨스로 눈길을 끈 '완.결.정'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6을 기록하며 불타오른 화제성을 증명했다.

지난 2회에서는 계약 결혼을 성사시키며 비즈니스 파트너가 된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진하고 깊은 '폭풍 직진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앞으로 끈끈한 협력은 물론 복수에 대한 열망을 예고하면서 계약 결혼으로 엮인 아슬아슬하고 농도 짙은 로맨스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방송될 3회에서는 심하게 앓아누운 성훈과 걱정 어린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는 정유민이 '밤샘 병간호 현장'을 그려내 시선을 잡아끈다. 극 중 한이주(정유민)가 악몽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누워있는 서도국(성훈) 옆에 밤새 붙어 앉아 간호하는 장면. 특히 서도국은 지독한 고통이 느껴지는 듯 찡그린 표정으로 오랫동안 악몽에 시달렸음을 암시하고 걱정이 가득한 한이주는 아픈 서도국의 얼굴을 닦아주고, 숨소리를 확인하는 등 안쓰러운 표정을 드러낸다. 과연 비즈니스 관계의 차원을 넘어선 서도국과 한이주가 협력이 아닌 애정으로 치달을 수 있을지, 남다른 로맨스의 시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지극정성 밤샘 간호' 장면을 촬영하며 숨겨지지 않는 설렘의 기운을 내비쳐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더욱이 두 사람은 극 중에서 남다른 관계인 서도국과 한이주의 애틋한 사이를 표현하기 위해 빈틈없이 장면을 모니터하며 손짓, 표정 하나에도 감정을 고스란히 묻어냈다. 두 사람이 혼신을 다해 열연을 뿜어내면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만족스러워하는 명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은 평소에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현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애정신이 설렘을 넘어 애절함 마저 느끼게 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다. 3, 4회 방송에서는 서도국과 한이주가 어떤 관계로 진전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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