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권] '무패행진' 정보영, 생애 첫 선수권 우승 도전

박상욱 2023. 11. 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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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NH농협은행)이 한국선수권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단식, 복식, 혼합복식에 모두 출전한 정보영은 유일하게 전 종목에서 살아남으며 여자단식 준결승 그리고 복식과 혼복에서 결승에 올랐다.

정보영은 3일 3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8회 하나증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8강에서 서지영(명지대)을 상대로 약 3시간의 접전 끝에 6-0 5-7 6-2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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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준결승에 진출한 정보영

정보영(NH농협은행)이 한국선수권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단식, 복식, 혼합복식에 모두 출전한 정보영은 유일하게 전 종목에서 살아남으며 여자단식 준결승 그리고 복식과 혼복에서 결승에 올랐다.

정보영은 3일 3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8회 하나증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8강에서 서지영(명지대)을 상대로 약 3시간의 접전 끝에 6-0 5-7 6-2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보영은 “1세트를 쉽게 이겼는데 2세트는 0-4로 지고 있다가 5-5까지 따라잡은 후 5-7로 아쉽게 내줬다. 3세트 초반 1-2에서 15:40로 뒤지며 2게임 차로 벌어질 뻔한 순간, ‘지금부터 내 손에 걸리는 건 다 넣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이후 그대로 경기를 뒤집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보영은 결승에서 베테랑 김나리(수원시청)를 만난다. 정보영은 “단점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언니와 하는 경기니 편하게 내 공만 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속팀 동료 백다연과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선 고양시청의 안유진-최서인 조에게 6-2 6-4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페어를 이뤄 혼복에서 정영훈(괴산군청)-김나리(수원시청) 조에게 6-7(5) 6-2 [10-6]로 역전승을 거두며 역시 결승에 진출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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