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포퓰리즘적 지출 증대 강요…경제에 무지"

박기범 기자 2023. 11. 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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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더불어민주당은 재원에 대한 고려 없이 포퓰리즘적 정부 지출 증대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정부 정책에 대한 발목잡기와 여당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은 행정부 장관 탄핵을 밀어붙이며 행정 공백을 초래하더니 최근에는 법무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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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재정 건전성 강화하고 취약계층 두텁게 지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6.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더불어민주당은 재원에 대한 고려 없이 포퓰리즘적 정부 지출 증대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정부 정책에 대한 발목잡기와 여당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불필요한 정부 지출을 줄이고 절약한 재원을 활용해 취약 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R&D)에 대해서도 관행적으로 집행돼 온 예산을 축소하는 대신 민간이 수행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지원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에 대해 무지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것"이라며 "추경호 경제부총리 말처럼 지출을 늘리자는 것은 ‘대규모로 빚은 내자’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임을 왜 말하지 않느냐"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은 행정부 장관 탄핵을 밀어붙이며 행정 공백을 초래하더니 최근에는 법무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이어 "출구 없는 정쟁으로 민생은 더 어려워지고 정치 불신은 심해져만 간다. 정치가 변해야 한다는 국민 요구에 민주당도 응답해야 한다"고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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