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몰린다는 부산불꽃축제…통신사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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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에 관람객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사도 비상이 걸렸다.
LG유플러스도 이동기지국과 임시중계기 등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광안리 해수욕장·이기대공원·해운대 마린시티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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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에 관람객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사도 비상이 걸렸다. 통신 3사는 안정적인 통신망 유지와 안전 관리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 마린시티, 용호만 일대 등 트래픽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이동기지국 3대 등 임시시설을 설치해 용량을 증설하고 주변 최적화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광안리 백사장에는 축제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임시시설을 설치했다. 또 전원·선로를 지중 매설하고, 임시시설에는 장비 가림막과 야광 테이프를 이용해 시민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KT도 이번 축제를 앞두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포함한 주요 관람 지역에서 사전 품질점검을 하고 신규 5G·LTE 안테나를 추가로 설치했다. KT는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현장에 대기시켜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적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이동기지국과 임시중계기 등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광안리 해수욕장·이기대공원·해운대 마린시티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한다. LG유플러스는 부산에 배치한 이동기지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래핑도 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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