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김우빈부터 도경수 사이 '콩콩팥팥' 힐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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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방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약칭 '콩콩팥팥')에서 김기방은 코믹한 모습부터 감성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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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기방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약칭 '콩콩팥팥’)에서 김기방은 코믹한 모습부터 감성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방은 세찬 폭우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말 없이 하늘을 응시하기도 하며, 종묘사 사장님의 멘트에 서운해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기방은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점차 농사에 진심인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뜨거운 볕에 들어가서 쉬자는 제안에도 농작물 걱정으로 쉼을 마다하거나 잘 자란 농작물을 보고 호탕하게 웃으며 귀여워 하는 모습, 점점 맡는 일이 많아져도 묵묵히 열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어엿한 농부의 면모를 갖춰갔다.
또한 처가 식구들과 스스럼없이 가깝게 지내는 모습, 멤버 도경수와 함께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 따뜻할 때 먹으라며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고 어르신들께 열심히 식사를 대접해드리는 모습에서는 김기방의 가정적인 성향이 고스란히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비 오는 날 처마 밑에서 비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니 좋다"고 말하며 감성적인 면모까지 보여 여린 감성의 소유자임을 느끼게 했다.
반면에 멤버들과 오락실에서 벌인 철권 대결에서 10단 콤보를 달성하며 승리를 거둬 강한 승부욕을 보여주며 앞서 보여준 감성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김기방은 자신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따뜻함을 선사하며 '금요일밤의 힐링남'으로 등극했다.
김기방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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