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키오프·휘브… 괴물 신인 몰려온다 [컴백 SOON]

윤기백 2023. 11. 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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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요계를 접수할 괴물 신인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키스오브라이프 그리고 데뷔를 앞둔 휘브가 그 주인공이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론칭하는 8인조 신인 그룹 휘브(WHIB)는 8일 첫 싱글앨범 '컷-아웃'(Cut-Out)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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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해 가요계를 접수할 괴물 신인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키스오브라이프 그리고 데뷔를 앞둔 휘브가 그 주인공이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제로베이스원이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들은 일찌감치 선주문량 170만장을 넘기며 데뷔앨범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크러시’(CRUSH)는 드럼 앤드 베이스와 저지 클럽의 리듬 위에 제로베이스원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하이브리드된 강렬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담았다. 이 곡은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팬덤명)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부서지고 무너져도 제로즈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아홉 멤버의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녹여낸 ‘다크 이노센스’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키스오브라이프(사진=S2엔터테인먼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쥴리·나띠·벨·하늘)는 8일 미니 2집 ‘본 투 미 엑스엑스’(Born to be XX)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첫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한다. 시작부터 기타 리프 사운드 위 강렬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예고한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부터 재지한 사운드 위 서정적 매력이 느껴지는 더블 타이틀곡 ‘노바디 노우즈’(Nobody Knows), 멤버들의 관능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이 808’, 알앤비 감성을 완벽하게 녹여낸 ‘TTG’, 기존 걸그룹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사운드로 기대감을 높이는 ‘젠틀맨’,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세이즈 잇’과 ‘Bad News’(ENG Ver) 등이 담긴다.

멤버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데뷔곡 ‘쉿’(Shhh) 작곡에 참여하며 데뷔 앨범부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드러냈던 벨은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세이즈 잇’을 수록하며 역량을 뽐냈다. 쥴리는 ‘노바디 노우즈’와 ‘배드 뉴스’ 영어 버전에 작사가로, 나띠는 벨과 함께 ‘마이 808’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팀의 정체성을 견고히 굳혀냈다.

휘브(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론칭하는 8인조 신인 그룹 휘브(WHIB)는 8일 첫 싱글앨범 ‘컷-아웃’(Cut-Out)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제이더·하승·진범·유건·이정·재하·인홍·원준 8인조로 구성된 휘브의 팀명은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이뤄졌다.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과 무한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 나서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첫 싱글앨범 ‘컷-아웃’도 ‘여러 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극과 극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답게 휘브는 더블 타이틀곡 ‘뱅!’(BANG!)과 ‘디지’(DIZZY)를 내세웠다. 휘브는 청량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은 ‘디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뱅!’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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