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골든' 나오자마자 기록 세웠다…5시간 만에 200만 장 판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발매 5시간 만에 200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습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골든' 판매량은 어제(3일) 발매 3시간 만에 100만 장, 5시간 만에 200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판매량은 214만 7천389장을 기록했습니다.

소속사는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2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며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기존 K팝 솔로 가수 발매 첫 주 판매량 1위 기록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골든'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7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그리스, 폴란드, 카타르 등 7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정국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와 '유러피언 아이튠즈'에서도 각각 송 차트 및 앨범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습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톱 100'에 7위로 진입했고 한때 4위까지 올랐습니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