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수아레스, 마이애미 이적 앞둬…메시와 3년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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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의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앞두고 있다.
수아레스의 마이애미 이적은 메시와 수아레스의 찰떡 호흡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함께 뛰었다.
한편 마이애미에는 메시 외에도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과거 수아레스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옛 동료들이 대거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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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의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앞두고 있다. 과거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함께 뛰었던 리오넬 메시와의 재회가 기대된다.
미국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소식통을 인용해 "그레미우의 수아레스가 마이애미와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서 서명만 남은 단계"라고 발표했다.
수아레스의 마이애미 이적은 메시와 수아레스의 찰떡 호흡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함께 뛰었다. 당시 둘과 네이마르까지 더한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삼각 편대는 세계 최고의 트리오라 불릴 만큼 막강했다.
제라르도 마르티노 마이애미 감독은 앞서 메시의 경기력을 배가시켜줄 또 다른 슈퍼스타의 영입을 준비해왔는데, 그 퍼즐이 수아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골문 앞에서 뛰어난 결정력을 보유한 공격수지만 상대를 깨무는 등 돌발 행동으로 '악동'이라는 오명도 갖고 있다.
한편 마이애미에는 메시 외에도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과거 수아레스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옛 동료들이 대거 뛰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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