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트민남'의 질투 "그림도 잘 그리고 잘생기고 키도 커" ('선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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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 전현무가 '무환기'로 변신해 김환기 화백을 유쾌하게 오마주한다.
전현무, 유병재, 하니는 김환기 화백을 만들어낸 수많은 기록들과 함께 그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현무가 부러워한 김환기 화백의 멋이 가득한 삶은 어땠을까.
전현무가 오마주한 김환기 화백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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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 전현무가 ‘무환기’로 변신해 김환기 화백을 유쾌하게 오마주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약칭 ‘선녀들’)에서는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 컬렉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유병재, 하니는 김환기 화백을 만들어낸 수많은 기록들과 함께 그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예술혼을 불태우는 전현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옥 아래에서 전현무는 캔버스에 달항아리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매직을 쥔 그의 손은 거침없이 움직이고 있고, 표정은 한껏 예술에 심취해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그림 퍼포먼스로 멤버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현무는 하이볼을 홀짝이며 갑자기 시 낭송을 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현무는 “저의 쇼는 이제 끝났다”라면서 “오늘 주인공의 대표작 중 하나를 오마주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고. 바로 달항아리를 좋아하고 하이볼을 즐겨 마셨던 김환기 화백의 모습을 표현했던 것이다.
‘무환기’가 된 전현무는 ‘멋’으로 세상을 살아간 화가 김환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환기 화백은 매력이 넘치는 육각형 인재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현무는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써, 잘생겼지, 키 크지, 게다가 트민남이야. 나도 이제 먹기 시작한 하이볼을 옛날부터 먹었어”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현무가 부러워한 김환기 화백의 멋이 가득한 삶은 어땠을까.
전현무가 오마주한 김환기 화백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5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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