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목보일러 '불조심'…전북 5년간 149건·6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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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49건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 화재가 빈번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소방본부에서도 도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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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49건으로 나타났다. 이 불로 6명이 다치고, 8억946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실제 지난 2일 무주군의 한 주택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났다. 당시 간이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무를 땔감으로 쓰는 화목보일러의 연료비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바람에 날린 불씨로 인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도 있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 화재가 빈번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소방본부에서도 도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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