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 메츠와 1년 더...메츠, 650만 달러(87억원)구단 옵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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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레일리가 뉴욕 메츠와 1년 더 동행한다.
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는 왼손 투수 레일리에 대한 구단 옵션을 선택했다.
더 늦기 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 레일리는 2020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거쳐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이런 레일리를 메츠는 잡지 않을 수 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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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는 왼손 투수 레일리에 대한 구단 옵션을 선택했다.
이로써 레일리는 125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는 대신 6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2009년 시카고 컵스의 지명으로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레일리는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었다.
레일리는 2015시즌을 앞두고 KBO 롯데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5년간 롯데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더 늦기 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 레일리는 2020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거쳐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 도중 지명할당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휴스턴과는 비교적 궁합이 잘 맞았다. 2020시즌 후반기 17경기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2021시즌에도 휴스턴과 함께했다.
2022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60경기 1승 2패 25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68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에 트레이드돼 66경기에서 1승 2패 25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이런 레일리를 메츠는 잡지 않을 수 읪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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