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모드리치 ‘등번호 10번’ 물려받는다…레알 입성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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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를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4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서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착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내년 여름 음바페의 영입을 계획했던 레알이 계획을 앞당겨 올여름 음바페를 데려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등번호 10번 루카 모드리치는 다음 시즌 레알의 계획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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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를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4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서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착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과 대립각을 세웠다. 내년 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이 화근이었다.
PSG는 강경하게 대응했다. 음바페를 즉각 프리 시즌 명단에서 제외했다.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잔류한다면 올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 가운데 레알 이적설이 불거졌다. 당초 내년 여름 음바페의 영입을 계획했던 레알이 계획을 앞당겨 올여름 음바페를 데려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PSG는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자 음바페를 급하게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제는 계약 연장까지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를 향한 레알의 관심을 차단하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내부적으로 내년 여름 음바페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앞서 구체적인 조건이 거론되기도 했다. 레알이 음바페를 확실히 데려오기 위해 세후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연봉을 준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음바페를 위해 등번호 10번까지 준비했다. 등번호 10번은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사용하는 번호이기도 하다. PSG에서 달고 있는 7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10번이 음바페에게 돌아갔다.
현재 등번호 10번 루카 모드리치는 다음 시즌 레알의 계획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모드리치는 내년 6월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올시즌 줄어든 출전시간에 불만이 쌓여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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