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 “북, 손흥민·황희찬 뺀 프리미어리그 경기 130회 무단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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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약 130회가량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는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를 언급하며 "최근 프리미어리그와 북한은 이번 시즌 중계권 계약을 맺고 있지 않다"면서 "북한이 무단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 방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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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약 130회가량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는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를 언급하며 “최근 프리미어리그와 북한은 이번 시즌 중계권 계약을 맺고 있지 않다”면서 “북한이 무단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 방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북한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방영한 횟수는 모두 129회에 달한다며 경기당 중계료가 천만 달러를 웃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손흥민과 황희찬 등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는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VOA는 “특히 토트넘이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방송에서 제외된 것은 의도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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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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