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앞둔 '30일', 2023년 한국 영화 흥행 톱4
노한빈 기자 2023. 11. 4. 09:29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30일'이 또 한 번 놀라운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지난 추석 연휴 말미인 10월 3일에 개봉해 10월 극장가의 대표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11월에도 장기 흥행세를 유지 중인 '30일'이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성원에 힘입어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누적 관객 수 192만 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4일 오전 7시 50분 기준)을 돌파하며,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이어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톱4 작품에 등극한 것.
일찍이 '30일'은 개봉 직후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신작 공세에도 관객 수가 증가하는 역주행 흥행 저력을 과시했을 뿐 아니라, '너의 결혼식',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4년 만에 '로코' 장르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으로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 준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톱4 작품으로 등극,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한 '30일'은 곧 2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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