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등원길 교통사고 “子 뇌진탕 증세, 하루 12번 토하고 경기”

박수인 2023. 11. 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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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와 그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민아는 11월 4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병원 입원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중한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며 아들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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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와 그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민아는 11월 4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병원 입원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중한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며 아들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는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아기가 아프니 마음이 찢어진다"며 "입원을 하고도 계속 아기를 보느라 내 몸 돌볼 겨를이 없지만 아기라도 얼른 회복해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다음은 조민아 소셜미디어 글 전문이다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이날 운세에 차 사고를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등원길에 잠시 탔던 차로 사고를 당할 줄이야...

소중한 우리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해요..

나만 다치고 나만 아파야 되는데 아기가 아프니까 마음이 갈가리 찢어집니다..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어요.

아기랑 같이 아프다보니 입원을 하고도 계속 아기를 보느라 내 몸 돌볼 겨를이 없지만 아기라도 얼른 회복해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강호랑 저, 건강하게 다시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액땜 크게 했으니 이제 꽃길만 걷자 아가.

(사진=조민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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