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K팝 완전체 첫 '롤드컵' 결승 오프닝…백현 가상그룹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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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의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는 결승전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에 올라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의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한다.
특히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부른 데 이어 결승전 오프닝 무대까지 장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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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갓즈' 퍼포먼스 첫 공개
백현 속한 '하트스틸', 신곡 '파라노이아' 데뷔무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의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4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뉴진스와 백현은 오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여한다.
'롤드컵'으로도 불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 2018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는 이 대회 결승전은 동시 최고 시청자 수 7400만 명(2021년 기준)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상 최대의 e스포츠 축제다.
뉴진스는 결승전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에 올라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의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한다. 뮤직비디오상의 기술적인 효과가 오프라인으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갓즈'는 웅장한 사운드에 뉴진스의 역동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LoL 월드 챔피언십' 열 번째 주제곡이다. 역대 주제곡 중 공개 첫날(10월 4일)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쓰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3주 연속 차트인했다.
특히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부른 데 이어 결승전 오프닝 무대까지 장식하게 됐다.
백현은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들을 재해석한 가상 아티스트 그룹 '하트스틸(HEARTSTEEL)' 멤버로 무대에 오른다. 백현은 이 팀 중 보컬 '이즈리얼'을 맡았다. 미국 래퍼 칼 스크러비, 대만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오지(ØZI), 나이지리아 태생의 래퍼 토비 루(Tobi Lou) 등이 함께 하는 팀이다. 하트스틸은 이번 개막식에서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의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그간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릴 나스 엑스(Lil Nas X) 등 역대 주제곡을 부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소연이 속한 가상 아이돌 그룹 'K/DA'가 2018년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팝/스타스(POP/STARS)' 무대를 선보인 적이 있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무대는 19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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