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자매 합류하나 “‘같이 삽시다’ 애청자, 멤버 자리 탐나더라”

박수인 2023. 11. 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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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매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사 첫날, 첫 손님으로 기운 끌어올리고 싶은 자매들이 초대한 손님, 텐션 부자 김호영.

김호영 특유의 센스 담긴 방 선택 결과가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같이 삽시다'의 애청자라고 밝힌 김호영은 "멤버 자리가 탐나더라"며 합류 의사를 밝혀 자매들을 긴장시키기도.

특히 안 자매는 김호영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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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네 자매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11월 5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선녀가 서천을 떠나 경기도 여주로 이사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여주로 향하는 길,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는 ‘수원 남문 시장’에 방문한 자매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에 충동구매를 자제하지 못했다. 특히 자매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새빨간 꽃무늬 속옷. 막둥이 안문숙의 결혼을 기원하며(?) 언니들이 사준 화려한 삼색 팬티를 안문숙도 내심 마음에 들어 했다는 후문. 팬티의 기운(?)인지 입주하는 길부터 남다른 기운이 느껴진다며 자매들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집을 코앞에 두고 입주 거부 위기에 봉착했다고 한다.

이사 첫날, 첫 손님으로 기운 끌어올리고 싶은 자매들이 초대한 손님, 텐션 부자 김호영. 역시나 등장부터 높은 텐션을 자랑한 그는 자매들의 관심과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센스 있기로 소문난 김호영의 방문에 때마침 방 배정 문제로 옥신각신하고 있던 자매들은 김호영에게 방 배정을 부탁했다. 김호영 특유의 센스 담긴 방 선택 결과가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같이 삽시다'의 애청자라고 밝힌 김호영은 “멤버 자리가 탐나더라”며 합류 의사를 밝혀 자매들을 긴장시키기도. 특히 안 자매는 김호영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장부터 박원숙의 오래된 팬임을 밝힌 김호영은 과거 ‘스타 데이트’ 박원숙 편에 신청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사선가에서는 어렸을 적 이루어지지 못했던 박원숙과의 스타 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김호영이 손수 준비한 꽃꽂이와 더불어 깊은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듯해 보이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원숙과 함께하는 꿈을 이룬 김호영은 평소와 다른 점잖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5일 오전 9시 방송. (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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