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대 복귀해” 지지받는 MF, 토트넘 타깃 됐다…844억 바이아웃 지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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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브라이스 멘데스(26,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위해 멘데스의 영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멘데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 5골 5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바이아웃을 통해 멘데스의 영입을 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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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브라이스 멘데스(26,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위해 멘데스의 영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리그에서 10경기를 치른 현재 8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탄탄한 중원이 꼽힌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로 이뤄진 토트넘의 중원 조합은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제는 두터운 선수층까지 꿈꾸고 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매디슨과 함께 공격의 선택지를 넓힐 새로운 자원 물색에 나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멘데스가 떠올랐다. 멘데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 5골 5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재다능함도 장점으로 꼽힌다.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라이트윙,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멘데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인재상에 정확히 부합한다.
스페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르트’는 “멘데스는 현재 스페인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힌다. 많은 팬들이 점점 더 그의 스페인 대표팀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이적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멘데스와 소시에다드의 계약에는 6천만 유로(약 84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바이아웃을 통해 멘데스의 영입을 타진할 계획이다.
빠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다. 토트넘은 타 구단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기 전인 겨울 이적시장에서 멘데스를 데려오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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