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간이·정밀검사 '음성'…오늘(4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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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두 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선균은 4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이날 진행되는 이선균의 두 번째 소환 조사와 관련해 "혐의 인정 여부부터 먼저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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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두 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선균은 4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앞서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선균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첫 소환 조사 당시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다.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이어 국과수는 이선균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대마 등 성분에 대해 '음성' 결과가 나온 것을 최근 경찰에 전달했다.
다만 이선균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자신을 협박한 A씨에게 3억5000만원을 송금한 만큼, 경찰은 그가 오랜 시간 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이날 진행되는 이선균의 두 번째 소환 조사와 관련해 "혐의 인정 여부부터 먼저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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