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유니폼 최고가 낙찰, 대전 자선 경매로 수익금 340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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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 옥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 8시까지 '컬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유니폼 및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했다.
자선 옥션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이 실착한 유니폼 114점 및 애장품 12점이 출품됐으며 그 중 2022시즌 배준호 선수의 어웨이 유니폼이 최고가로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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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 옥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 8시까지 ‘컬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유니폼 및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했다. 이번 옥션은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 후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선 옥션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이 실착한 유니폼 114점 및 애장품 12점이 출품됐으며 그 중 2022시즌 배준호 선수의 어웨이 유니폼이 최고가로 낙찰됐다. 선수단 애장품 중에는 마사 선수의 실착 잠옷, 이현식 선수의 실착 승격 티셔츠 등 이색적인 물품도 포함되어 있었다.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옥션에서는 총 3,408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팬과 지역 아동들에게 나누겠다는 취지에 맞게 대전은 옥션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이름으로 대전 지역 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대전하나시티즌 주장 주세종 선수는 “옥션에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선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대전은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가입,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함께가게’, 초/중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 ‘하나드림스쿨’, 지역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왓위민원트’, ‘하나퀸즈컵’ 대회 개최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전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K리그1 2차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했다. 향후에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팬 프렌들리 마케팅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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