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AI 스타트업 'xAI' 첫 번째 기술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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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첫 번째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3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 "내일 xAI가 첫 번째 AI를 선별된 그룹에 공개할 것"이라며, "몇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그것은 현존하는 최고다"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xAI가 어떤 AI를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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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첫 번째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3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 "내일 xAI가 첫 번째 AI를 선별된 그룹에 공개할 것"이라며, "몇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그것은 현존하는 최고다"라고 밝혔다.
그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머스크는 xAI가 어떤 AI를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새로운 AI 스타트업 xAI을 출범했다. xAI 팀원들은 딥마인드와 오픈AI,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트위터, 테슬라 출신들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딥마인드 알파코드와 오픈AI GPT-3.5, GPT-4 챗봇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그의 재산 관리인인 재러드 버챌과 함께 X.AI라는 이름의 법인을 네바다주에 설립했으며, 4월에는 새로운 AI 회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 봄 엔비디아로부터 수천 개의 고성능 GPU 프로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픈AI의 챗GPT나 구글 바드와 유사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칩이다.
xAI의 공동 창업자인 그렉 양(Greg Yang)에 따르면, xAI는 AI의 한 분야인 ‘딥 러닝의 수학‘을 탐구하고 대규모 신경망을 위한 이론을 개발하여 AI를 한 단계로 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채용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고, 같은 달 xAI 창립 멤버인 토비 폴렌(Toby Pohlen)은 엑스에 파란색과 흰색 로고 이미지를 게시하며 “첫 번째 알파 테스터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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