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아니네”…美 주목 내년 트렌드는 ‘이 나라’ 음식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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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이 내년에 주목할 식품 트렌드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다만 이번 선정에서 K-푸드의 인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음식이 '트렌드 맛'으로 꼽힌 것은 아쉽다.
홀푸드마켓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도 '식물성 기반'과 '친환경'이라는 메가 트렌드가 중심축을 이어가면서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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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최근 미국의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이 내년에 주목할 식품 트렌드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홀푸드마켓은 미국의 대표 유기농 전문마켓으로, 해마다 식품 트렌드를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글로벌 푸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홀푸드마켓은 음식을 통해 ‘작은 사치’를 누리는 소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떠오르는 제품으로는 고급스러운 면 요리와 영양이 강화된 카페인 음료 등을 꼽았다.
다만 이번 선정에서 K-푸드의 인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음식이 ‘트렌드 맛’으로 꼽힌 것은 아쉽다. 하지만 매운맛 열풍으로 다양한 지역의 고추가 향신료 트렌드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고추장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홀푸드마켓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도 ‘식물성 기반’과 ‘친환경’이라는 메가 트렌드가 중심축을 이어가면서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육류 대신 버섯, 아몬드, 템페(tempeh) 등이 식물성 단백질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 역시 시장의 거대한 흐름이다. 물 사용량의 감소, 친환경적 농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포장 등의 키워드가 소비자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매운맛 열풍은 더욱 뜨겁고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매운맛에 이국적인 향신료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지역의 고추 활용이 많아지고 있다. 크게 맵지 않은 ‘과히요 고추(guajillo pepper)’부터 굉장히 매운 ‘스콜피온 고추(scorpion pepper)’까지 여러 지역의 고추들이 음식에 활용되고 있으며, 형태 또한 통고추, 고춧가루, 절인 고추, 고추 오일, 고추 양념 등으로 폭넓어지고 있다. 활용 영역 또한 스낵, 사탕, 칵테일, 음료, 디저트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인스턴트 라면 맛 대신, 보다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면 요리를 원하는 트렌드에 따라 식품 브랜드들은 다양한 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방부제나 MSG 등 식품첨가물을 최대한 줄이고 맛을 끌어올린 프리미엄급 면 제품들이다.
카페인 음료에서도 영양소가 강화된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다. 단순한 카페인 섭취를 넘어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특정 영양소가 보충된 음료가 내년에는 더욱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됐다.
‘음식’의 가치에 비용을 투자하는 ‘작은 사치’가 유행하고 있다. 트러플이 올라간 값비싼 저녁식사를 먹거나, 고급 마카롱 디저트를 구입하는 등 음식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건강’을 위한 식품도 주목받고 있다. 호르몬 조절을 위한 중년 여성 식단을 비롯해 임신과 산후, 숙면에 이르기까지 분야도 세분화되고 있다. 여성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성식품은 물론 관련 식재료와 차·식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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