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ISU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 프로그램 3위…첫 메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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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이해인(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개인 첫 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이해인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3-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란드 프릭스 데 프랑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감점 없이 기술점수(TES) 33.99점, 예술점수(PCS) 32.31점을 받아 총점(TSS) 66.30점을 획득, 첫날을 3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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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이해인(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개인 첫 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이해인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3-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란드 프릭스 데 프랑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감점 없이 기술점수(TES) 33.99점, 예술점수(PCS) 32.31점을 받아 총점(TSS) 66.30점을 획득, 첫날을 3위로 마무리했다.
미국의 이사베우 레비토가 TSS 71.83점으로 선두, 조지아의 아나스타시아 구바노바가 66.73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해인은 4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역전 우승 및 입상에 도전한다.
2021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 단숨에 한국 여자 싱글 간판으로 성장한 이해인은 올해 2월 4대륙선수권대회 우승과 3월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의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아직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선 메달이 없다.
지난 두 차례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모두 4위를 차지해 메달 문턱에서 좌절했던 이해인은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출발로 첫 메달 도전의 청신호를 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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