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 드러낸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3. 11. 4.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3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미국 군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레바논으로 확장하기 위한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시아파 단체인 헤즈볼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전면 충돌을 벌인 적이 있으며, 이후 시아파 종주국 이란의 지원을 받아 꾸준히 군사력을 증강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국가 군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3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을 했다. 그가 연설을 한 것은 이-팔 분쟁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열변을 토하고 있는 하산 나스랄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나스랄라가 손을 흔드는 등 제스처를 써가며 열변을 토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레바논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3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미국 군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레바논으로 확장하기 위한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전을 막고 싶으면 이스라엘은 당장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팔 분쟁이 시작된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시아파 단체인 헤즈볼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전면 충돌을 벌인 적이 있으며, 이후 시아파 종주국 이란의 지원을 받아 꾸준히 군사력을 증강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국가 군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바논 시민들이 야외에서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영상 연설을 듣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나스랄라의 연설에 환호하고 있는 시민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기를 흔들며 헤즈볼라 수장 연설에 환호하고 있는 레바논 시민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지자들이 나스날라의 초상화를 들고 그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레바논의 한 카페에서 시민들이 나스랄라의 연설을 듣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