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 드러낸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포토 in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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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3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미국 군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레바논으로 확장하기 위한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시아파 단체인 헤즈볼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전면 충돌을 벌인 적이 있으며, 이후 시아파 종주국 이란의 지원을 받아 꾸준히 군사력을 증강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국가 군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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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레바논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3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미국 군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레바논으로 확장하기 위한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전을 막고 싶으면 이스라엘은 당장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팔 분쟁이 시작된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시아파 단체인 헤즈볼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전면 충돌을 벌인 적이 있으며, 이후 시아파 종주국 이란의 지원을 받아 꾸준히 군사력을 증강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국가 군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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