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에 무너졌잖아!’ 텐 하흐 경질 추진…후임으로 데 제르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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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주장하는 목소리가 구단 내부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맨유 지분 중 25%의 인수와 함께 경영권까지 갖게된 짐 랫클리프 회장은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내부에서도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팀토크'는 "랫클리프 회장은 당분간 텐 하흐 감독을 유임하길 원하는 기존 수뇌부와 달리 경영권을 활용해 그를 경질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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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주장하는 목소리가 구단 내부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맨유 지분 중 25%의 인수와 함께 경영권까지 갖게된 짐 랫클리프 회장은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를 치른 현재 5승 5패로 승점 15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코펜하겐을 상대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앞서 바이에른 뮌헨, 갈라타사라이에 패한 탓에 16강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근 흐름은 더욱 좋지 않다. 맨유는 최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리그 10라운드, 뉴캐슬과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연달아 0-3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맨유가 안방에서 2경기 연속 3골 차 패배를 당한 건 1962년 이후 처음이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되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내부에서도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팀토크’는 “랫클리프 회장은 당분간 텐 하흐 감독을 유임하길 원하는 기존 수뇌부와 달리 경영권을 활용해 그를 경질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선수단이 정체성을 잃은 채 압박감에 무너지고 있다고 느낀다. 맨유의 플레이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감독의 선임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는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랫클리프 회장은 차기 감독 후보 명단 최상단에 데 제르비 감독을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맨유를 지도할 자격이 충분하다. 당초 빅리그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와 달리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리그 6위에 올려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브라이튼은 리그에서 7위를 달리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맨유를 상대로 3-1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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