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앞둔 ‘WoW’, 새 확장팩에 클래식 서버도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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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2023'을 통해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내부 전쟁'과 '심야', '마지막 티탄'을 공개했다.
홀리 롱데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내부 전쟁'으로 시작되는 '세계혼 서사시'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아제로스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요소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났다"라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오랫동안 해온 플레이어들에게는 지난 20여년의 세월이 피워낸 결실이며 아직 아제로스에 발을 들인 적 없는 이들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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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예정인 ‘내부 전쟁’은 장대한 스토리 전개가 예고된 ‘세계혼 서사시’의 첫 번째 확장팩이다. 이용자들은 깊은 지하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어 ‘심야’, ‘마지막 티탄’을 거치며 티탄과 관련한 비밀을 경험하게 된다.
‘내부 전쟁’의 경우 레벨 상한 80으로 상승, 새로운 대륙 ‘카즈 알가르’, 신규 동맹 종족 ‘토석인’, 클래스 능력 확장을 위한 맞춤형 전문화 ‘영웅 특성’, 소규모 모험 ‘구렁’, 여러 캐릭터 육성을 위한 편의 기능 ‘전투부대’ 등을 담고 있다.
홀리 롱데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내부 전쟁’으로 시작되는 ‘세계혼 서사시’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아제로스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요소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났다”라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오랫동안 해온 플레이어들에게는 지난 20여년의 세월이 피워낸 결실이며 아직 아제로스에 발을 들인 적 없는 이들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에도 내년에 새로운 확장팩 ‘대격변 클래식’을 출시한다. 대격변 클래식은 여러 편의성 개선 사항을 포함한다. 새로운 레벨 상한 85레벨이 적용되며 ‘늑대인간’과 ‘고블린’ 종족, 전문기술 ‘고고학’ 등이 담긴다. 또 과거 ‘대격변’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여러 기능이 반영돼 레벨링 속도가 조정되고 수집품 사용자 인터페이스 확장, 던전 난이도 변경 등도 이뤄진다.
오는 11월 30일에는 ‘디스커버리 시즌’도 출시된다. ‘디스커버리 시즌’은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능력을 제공하는 특별한 룬을 찾아 직업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법사 치유사와 같은 실험적인 시도도 가능하다. 디스커버리 시즌은 25레벨 상한에서 시작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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