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래진 베개, 냄새나는 수세미…언제쯤 교체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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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엔 사용 기한이 있다.
개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사용 가능 기간은 다르지만, 평생동안 구입 당시 기능을 유지한 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사용 기한을 넘긴 제품을 사용하다 건강상 문제를 겪는 것보단 일정 기간마다 교체해 주는 게 현명할 것이다.
도마는 개개인의 사용 습관에 따라 최소 1년, 길게는 5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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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관리 여부에 따라 5년 이상 사용…깊은 홈 파인 경우는 예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엔 사용 기한이 있다. 개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사용 가능 기간은 다르지만, 평생동안 구입 당시 기능을 유지한 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각종 생활용품이라면 더욱 그렇다.
물론 생활용품을 자주 교체하는 건 번거로울뿐더러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런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사용 기한을 넘긴 제품을 사용하다 건강상 문제를 겪는 것보단 일정 기간마다 교체해 주는 게 현명할 것이다. 일상 속 주요 생활 용품들의 교체 주기를 알아본다.
▲ 수세미
수세미는 주로 싱크대 인근에 보관하게 된다. 따라서 습한 환경에서 빈발하는 세균, 곰팡이 등에 매우 취약하다. 실제로 2017년 이뤄진 한 연구에선 한 수세미에서 362가지의 세균이 발견되기도 했다. 따라서 수세미는 기본적으로 보름마다 교체하고, 곰팡이의 흔적이 보이거나 악취가 날 경우 즉시 교체해 주는 편이 안전하다.
▲ 도마
도마는 개개인의 사용 습관에 따라 최소 1년, 길게는 5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깊게 홈이 파인 도마는 예외다. 깊게 파인 홈 사이에 잔류한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세균, 곰팡이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 베개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개 쿠션 겉면에 베갯잇을 대고 사용한다. 세척의 편의성을 위해서다. 하지만 베갯잇을 대고 사용한 베개라고 해도 1~2년에 한 번쯤은 교체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각질과 세균이 쌓여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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