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인순이→이은미, 데뷔 위해 최초 합숙 시작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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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멤버들이 합숙을 하기로 결정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박진영이 멤버들에게 합숙을 요청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진영은 "결과가 안 좋으면 내 탓이다"라고 말한 뒤, 멤버들의 의사, 몸상태, 그리고 합숙 여부를 걱정했다.
박진영은 "네 사람이 생활을 함께하며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합숙을 제안해 모두를 정적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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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든걸스' 멤버들이 합숙을 하기로 결정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박진영이 멤버들에게 합숙을 요청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프로듀서 박진영은 "네 사람의 현 상태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개인 무대를 요청했다. 신효범은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 박미경은 아이브의 '아이엠(I AM)', 인순이는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이은미는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에 도전했다.
이날 인순이와 이은미는 각자의 스타일과 재해석 능력을 뽐내며 경지에 오른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이은미는 "이렇게 확신이 없는 무대를 해본 적이 없다"라며 직전까지 괴로워했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색깔로 소화해 냈다.
박진영은 "결과가 안 좋으면 내 탓이다"라고 말한 뒤, 멤버들의 의사, 몸상태, 그리고 합숙 여부를 걱정했다. 박진영은 "네 사람이 생활을 함께하며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합숙을 제안해 모두를 정적에 빠뜨렸다.
이은미와 신효범은 가수 생활 내내 혼자 루틴을 지켜왔다며 반대했다. 박진영의 말에 신효범은 "서로 모르는 사이이면 그럴 수 있는데 '골든걸스'는 30년도 더 된 사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서로 무대에 오른 뒷모습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알아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신효범이 박미경에게 합숙에 관해 의견을 묻자, 그는 "나는 미리 걱정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그냥 오픈마인드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면 하는 거고 나는 정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고 싶다"라고 덧붙여 박진영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나쁜 거, 내 단점도 보고, 얘기해 주고, 조언도 해주고, 그런 얘기를 다 듣고 싶다"며 "사랑한다고 또 전해주고 싶고, 같은 무대 설 거니까"라고 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은미는 "난 못한다. 난 녹음실도 대기실도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박진영은 몹시 당황했다.
그러나 박미경, 인순이의 설득으로 합숙을 시작하게 됐다. 이은미, 신효범, 박미경은 30년 지기 친구답게 챙겨 온 속옷까지 확인하며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박진영은 네 사람의 모습에 "같이 사니까 팀 같다"라며 싱긋 웃음을 지었다.
보컬 디렉팅을 앞두고 박진영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감히'다. 우리나라 역사상 노래 제일 잘하는 사람 꼽으면 꼽는 분들인데. 누나들이 화낼까 봐 식은땀이 난다"라며 떨림을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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