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신뢰를 저버린 댓가...영앤리치→희대의 사기꾼 [MK★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청조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섰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선 '전청조 그는 누구인가'편이 전파를 탔다.
그런가하면 전청조와 수감생활을 같이 했던 한 여성은 "사기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할때에도 함께 있던 수감자에게 사랑한다고 편지를 쓰기도 했었다"며 "여자 다리를 껴안고 그랬다"고 증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슴 절제 자국 공개
전청조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섰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선 ‘전청조 그는 누구인가’편이 전파를 탔다.
전청조는 제작진을 보자마자 “사실만을 말한다고 남들이 믿어주겠냐”라며 담배를 찾더니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나는 남자가 맞다. 남자는 1아닙니까”라며 제작진에게 가짜 신분증을 보여주며 여전히 뻔뻔한 거짓말을 이어갔다.
또 전청조는 “내가 인터뷰하면 현희가 다친다”라며 “생물학적으로 나랑은 임신이 불가능하다. 남현희도 제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걔가 XX가 아닌 이상 저랑 임신이 된다는 걸 알겠냐?”라고 주장했다.
남현희는 자신을 처음부터 여자로 알고 있었다는 전청조는 “가슴 절제수술을 하게 된 이유도 가슴 때문에 네가 남들한테 걸리니까 빨리 해버리라고 그래서 했다. 같이 살려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슴부위를 보여주는 돌출행동을 보여주며 “수술자국 아직도 안 아물었다. 아직 상처도 안 아물었다. 병원 기록도 떼어 줄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오던 전청조는 투자사기 의혹이 나오자 갑자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전청조는 제작진에게 다시 온다고 말하고는 돌아오지 않았다.
기자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제보자는 “의뢰인이 전달해준 대본대로 연기를 했었다”며 “이후 기사를 보고 그 사람이 전청조였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 한 남성은 “전청조와 결혼할 뻔 했었다”며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줬다. 계속되는 돈 요구에 돈을 빌려줬었다”라고 제보했다.
그런가하면 전청조와 수감생활을 같이 했던 한 여성은 “사기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할때에도 함께 있던 수감자에게 사랑한다고 편지를 쓰기도 했었다”며 “여자 다리를 껴안고 그랬다”고 증언했다.
한편 서울동부지방법원은 3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에게 투자금 명목의 돈을 받거나, 대출을 받게 한 뒤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혐의’ 유아인, 父 주민등록번호까지 도용…대마 종용하기도 [MK★이슈] - MK스포츠
- 결혼 앞둔 손은서, 美 하와이로 출국..♥‘범죄도시’ 대표와 비공개 예식(공식) - MK스포츠
- 아이유 블랙 & 화이트 드레스…시선 집중 앞·옆태 - MK스포츠
- 레드벨벳, 압도적인 섹시 비주얼 담은 티저 공개 - MK스포츠
- 김하성, 실버슬러거 NL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선정 - MK스포츠
- 삼성, 다승왕·국민 우익수 영입 등 외부 피 수혈로 왕조 재건 박차 [MK이슈] - MK스포츠
- 스토크 감독 “배준호 경기 상황 더 빨리 읽어야” [챔피언십] - MK스포츠
- 프랑스배구연맹 “이다영 창의적이고 정확한 세터” - MK스포츠
- 체력 한계에 도달한 공룡군단, 설상가상으로 슈퍼 에이스 5차전 출격도 불투명 [PO] - MK스포츠
- 이강인 리그 데뷔골+하키미 2도움 펄펄 난 PSG, 몽펠리에 꺾고 4연승 및 단독 1위 [리그앙]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