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잘 갚았는데…" 나만 신용 회복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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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고금리 대출 등을 이용한 이력은 정상 상환 후에도 신용 평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신용평가사들이 개인의 신용 관련 거래발생 정보 뿐 아니라 일정기간동안의 거래 형태를 분석해 신용평가에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면 신용평점에 긍정적 요인으로 반영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상환했다는 사실만으로 고금리 대출 발생 전 신용평점으로 바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상환한 이후 신용 평점이 회복되기까지는 최장 3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금감원은 신용평가회사마다 활용하는 신용정보 범위와 평가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동일한 대출을 받더라도 신용평점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또 대출연체 등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신용거래정보의 부족 등으로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합니다. 단순한 신용정보 조회는 신용평가에 활용되지 않지만 습관적 할부 이용, 카드대출의 빈번한 사용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개인신용평가관리 관련 유의사항은 금감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카드 뉴스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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