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톡] 내게 꼭 맞는 친환경차, 제대로 고르는 꿀팁

김창성 기자 2023. 11. 4. 0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omo톡'은 MoneyS의 Mo, Mobility의 Mo에 토크(Talk)를 합친 단어입니다.

머니S 모빌리티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탈 것 관련 스토리를 연재하며 자동차 부품과 용품은 물론 항공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둘 중 본인에게 맞는 차를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친환경차 전용 혜택도 살펴보자━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두 환경부가 지정한 저공해 자동차에 해당돼 구매 시 취득세, 개별소비세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행거리·충전 인프라·운용 목적 등 종합한 선택 필요

[편집자주]'momo톡'은 MoneyS의 Mo, Mobility의 Mo에 토크(Talk)를 합친 단어입니다. 머니S 모빌리티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탈 것 관련 스토리를 연재하며 자동차 부품과 용품은 물론 항공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친환경차를 살 땐 다양한 선택 요소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전기차 충전소. /사진=김창성 기자
최근 유가가 뛰자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자동차를 찾는 이가 늘었지만 무턱대고 구매하는 건 금물이다. 둘 중 본인에게 맞는 차를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꼭 따져 볼 것… '운전 패턴·충전 환경·주행 감각'


장거리 출·퇴근, 출장, 여행 등으로 주행거리가 길거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한다면 하이브리드 차가 적합하다.

하이브리드 차는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로 이동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엔진을 함께 구동해 엔진이 만들어 낸 운동 에너지를 전력 에너지로 저장해 전기(EV) 충전이 필요 없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경우는 대체로 최대 50㎞까지 전기로 운행하고 이후 연료로 주행하기 때문에 충전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충전 인프라가 충분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자택에 상시 이용 가능한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면 전기차가 좋은 선택지다.

승차감도 자동차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 요소다. 하이브리드 차의 경우 저속 구간에선 전기차의 정숙성을, 고속 구간에선 내연기관 차의 탄탄한 주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솔린 차 못지않은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연비는 내연기관 차에 비해 약 50% 이상 높다.
친환경차를 살 땐 다양한 선택 요소를 살펴봐야 한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사진=뉴시스
전기차는 전 구간에서 엔진이 유발하는 진동과 소음이 없다. 번거롭게 기어 변속 등을 하지 않아도 부드러운 가속이 가능해 운전 피로감이 적은 점도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할 때 고려해볼 요소다.


친환경차 전용 혜택도 살펴보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두 환경부가 지정한 저공해 자동차에 해당돼 구매 시 취득세, 개별소비세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는 장기렌터카 계약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세제 혜택이 반영된 차량 가격을 기준으로 계약 기간, 약정 주행거리 등 고객 선택에 맞춰 렌탈비용이 산정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있다. KTX, 공항, 공영 주차장 이용 시 주차비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차량 2부제에서도 제외 된다. 서울 남산 1호, 3호 터널 통과 시 부과되는 혼잡 통행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