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키, 런쥔과 등산 중 탈진 "쉼터고 나발이고 버려버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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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키가 런쥔과 등산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NCT 드림 런쥔과 함께 대둔산 가을 소풍에 나선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키는 등산 메이트 런쥔을 만났고, "등산 경력이 꽤 있다"며 런쥔을 소개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한 키는 케이블카도 지나치며 가파른 언덕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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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키가 런쥔과 등산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NCT 드림 런쥔과 함께 대둔산 가을 소풍에 나선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키는 "등산은 놀러 간다는 느낌이 항상 있었다. 인생의 첫 기억이 등산이다. 소풍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키는 등산 메이트 런쥔을 만났고, "등산 경력이 꽤 있다"며 런쥔을 소개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한 키는 케이블카도 지나치며 가파른 언덕을 올랐다. 키는 "산을 탄다는 것만 생각하면 그렇게 힘들까 싶다. 2~3시간 콘서트도 하고. 아주 어렵진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점차 키의 호흡은 거칠어졌다. 급기야 런쥔이 주변 나무 막대기를 주워 지팡이 대용으로 건넸다.
날다람쥐처럼 빠르게 올라가는 런쥔과 달리 키는 점점 뒤처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가파른 계단을 만난 키는 "우웩"하며 헛구역질을 했다. 넋이 나간 키는 "쉼터고 나발이고. 다 버려버려"라며 바위 위에 눕고 말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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