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일제 랠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55%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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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5% 급등한 3454.57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이 사실상 금리 인상을 중단함에 따라 미증시가 연일 랠리하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나스닥이 특히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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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5% 급등한 3454.57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3.45%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10% 급등했다.
이는 연준이 사실상 금리 인상을 중단함에 따라 미증시가 연일 랠리하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나스닥이 특히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인텔은 1.17%, 퀄컴은 1.84%, 대만의 TSMC는 1.4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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